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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 삶을 통찰하고, 미래문학을 대변할 수 있는 수필문학공동체를 지향하는 전문지 월간 『수필과비평』 2015년 4월호를 소개합니다. 덧글 0 | 조회 864 | 2015-04-10 12:13:01
신아출판  

《수필과비평》은 독자와 함께 삶을 통찰하고, 미래문학을 대변할 수 있는 수필문학공동체를 지향하는 전문지입니다. 《수필과비평》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수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잎보다 먼저 분홍 꽃잎의 속살을 그대로 내보이는 진달래가 따듯한 봄 햇살 아래 투명하다. 4월의 산야는 지난 시절의 분단과 전쟁이라는 진한 아픔과 이데올로기 싸움 등 핏빛 갈등으로 얼룩진 아픈 기억들을 잊은 채 화사하고 아름답기만 하다. 이런 봄날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가려 행여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의 기억마저 상실해버린 땅이 되어가지 않을까 기우가 앞선다. 그래서 과감한 지적 호출을 감행하여 우리의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다.
   한국 현대 시문학사에서 뚜렷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정지용은 70여 편의 수필을 남겼다. ≪문학독본≫이라는 책 제목으로 나온 그의 산문집은 그의 또 다른 문학적 성취를 가늠할 수 있는 텍스트라 할 수 있다. 교토를 배경으로 한 수필을 중심으로 하여 조명한 그의 수필에서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지식인으로서 시대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것은 정지용을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평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조명해 주신 오양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가난의 미학이 긍정의 힘이 되고 삶의 대안이 되는 함민복 시인과 이명진 수필가가 만나 삶과 공감과 타자에 대한 윤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우리 시대의 최고의 시인이라는 수사가 결코 허황되지 않은 함민복 시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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